슈퍼주니어 강인, 폭력 혐의로 불구속 입건

2009-09-16     편집국


인기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은 16일 새벽 3시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폭행 사건에 연루돼 서울 강남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후 귀가했다.

서울 강남경찰서 형사과정은 16일 오전 강인의 폭행사건과 관련 공식 브리핑을 열고 사건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은 "서울 논현동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자리를 착각해 잘못 찾아들어온 손님 2명과 시비 끝에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 등 4명을 수사했다"며, "피의자 4명 모두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의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에 강인은 "자신은 맞기만 했을 뿐 때린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측은 " 다른 피의자들의 진술 등으로 보아 폭력에 가담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