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의 요구와 사회적 수요에 대응 한다
중부권 최고의 인적, 물적 인프라 네트워크 구축
2009-09-09 공동취재단
안근식 원장은 2번의 교육대학원 평가에서 우수 대학원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며, 교육과학기술부의 인가를 받아 전문상담교사(1급)양성과정을 운영 지역사회 초·중등 교원들의 학생 상담 능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그는 “인가 받은 특수분야 직무연수, 부모대학 등 비학위과정의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원으로 자리매김해 지방 대학원으로는 드물게 높은 입학 경쟁률을 자랑하고 있다”며, “현직 교사들에게 학생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생 상담 등 실무중심 교육과정과 성장단계별 상담기법 및 사례를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재학생들의 절대 다수가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현직 교사임을 감안, 학위수여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 매년 신입생 충원률이 100%에 이르고 있다며 “학위논문의 질적 수준제고와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우수논문 시상 제도를 시행, 전국적인 연구대회에서 졸업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실례로 본 대학원 졸업생 백미영 선생은 올해 ‘제53회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에서 1등으로 입상하는 등 학교의 교육프로그램이 빛을 발하고 있다.“최근 교과부에서 교원들에게 복수전공을 이수케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는 우리 대학원이 구축하고 있는 중부권 최고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 분야의 리더 역할을 감당하리라 생각한다”는 안 원장은 고객만족과 지역사회 봉사를 최우선으로 하여 국내 최고의 시설을 확보하겠다고 밝힌다. 또한 시대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최적의 교과과정과 최고의 강의를 제공함은 물론, 바쁜 시간을 쪼개 주경야독하는 학생들의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람의 능력과 성공은 인간과 인간과의 결합관계에 있다는 철학자의 말처럼, 평생교육을 추구하는 대전대학교 교육대학원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