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전국 4위

2021-09-07     오운석 기자

[시사매거진/전북]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지난해 추진한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7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의 ‘2020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 성과 평가 결과에서 전북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평가는 생활체육지도자의 발전과 성과 달성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사업 운영 능력과 참여자 만족도, 지도자 업무성과 등의 지표로 나뉘어 평가가 이뤄진다.

2019년 평가에서 5위를 차지했던 전북은 이번 평가에서 78.52점을 획득했고 경북과 전남, 대전에 이어 4위를 기록, 한 단계 상승했다.

또한 도시형과 도농복합형, 농어촌형 등 도시형태에 따라 평가한 후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국 시·군·구 평가에서는 무주군이 농어촌형 3위, 진안군이 5위를 차지했다.

전북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평가순위를 떠나 체육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도내 생활체육지도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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