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와 벌레 태우는 PlanG(플랭) ‘확쓸이’, 전면 업그레이드

2021-09-07     임연지 기자

[시사매거진] PlanG(플랭)의 화염 제초 방역기 ‘확쓸이’ 제품이 전면 업그레이드되었다.

‘확쓸이’는 환경에 피해를 주는 제초제를 쓰지 않는 제품으로, 잡초 제거는 물론 세균 방역까지 해주는 화염 제초 방역소독기다. 사용자의 편리한 사용을 위해 전동 모터를 달아 작업 활용에 용이할 수 있도록 제품이 전면 업그레이드되었다.

‘확쓸이’는 진안교육지원청에서 PlanG의 배남열 대표에게 의뢰하여 탄생한 개발 토치다. 학교 운동장마다 무성한 잡초에 골머리를 앓다가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배남열 대표에게 개발을 의뢰하였고, 여기에 경기테크노파크 북서부사업단의 기술과 디자인 지원이 더해져 안전하면서도 강력한 ‘확쓸이’가 출시되었다.

7개의 화구에서 나오는 강력한 화력을 통해 잡초를 태워버리는 화염 제초기 ‘확쓸이’는 이름처럼 잡초를 확 쓸어버리는 효과를 준다. 화구 높이 조절도 가능하며, 가스 사용을 비교적 적게 하여 에너지 효율도 좋다. 제초제를 쓰지 않고 잡초는 물론, 해충과 세균 박멸에도 탁월하여 환경에도 부담이 적다. 작업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지만 시간당 약 250~300평의 작업이 가능하여 작업 현장에서의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농토는 물론 인도, 공원, 놀이터 등 잡초의 풀씨까지 태워주어 제초 효과가 오래가며, 겨울에는 제설작업에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안전을 위해 휴대용 소화기도 부착되어 있다.

관계자는 "‘확쓸이’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PlanG은 농협과 축협 등에 제품을 기증도 하면서 우수한 제품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0년간 토치 생산의 길을 걸으며 고객의 안전과 제품의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 연구에 몰두해왔다. 토치 하나하나에 열정을 담아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PlanG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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