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체전, 스타트…10월까지 치러져
배드민턴·볼링·철인3종 개최
2021-09-06 오운석 기자
[시사매거진/전북] 전북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도민체전)가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 속 본격 막이 올랐다.
6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분산 개최로 치러지는 도민체전이 지난 3일 배드민턴과 볼링, 철인3종 경기 등 일부 종목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펼쳐진다.
이번 도민체전은 당초 익산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심각성을 고려해, ‘방역’을 최우선으로 개·폐회식과 종합시상은 생략하고 도내 각 시군에서 35개 종목(정식 34개·시범 1개)이 나뉘어 펼쳐진다.
전 종목 무관중 경기와 더불어 종목별 순위만 책정하는 이번 도민체전에서 스타트를 끊은 종목은 배드민턴과 볼링, 철인3종이다.
배드민턴에서는 군산시가 1위를 차지했으며 고창군과 부안군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볼링은 부안군이 1위를 차지했고 군산시가 2위, 남원시가 3위를 차지했다.
익산시는 철인3종 경기에서 1위에 올랐고, 완주군과 정읍시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정강선 회장과 신준섭 사무처장 등 전북체육회 임직원들은 각 경기장을 찾아 시·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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