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 소방 출동로 확보! 지켜주세요!
2021-09-02 하태웅 기자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2일 소방출동로 확보, 소방차 진입의 장애요소 등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홍보에 나섰다.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을 지정하고 주민신고제가 시행되었고, 신고 대상은 소방시설 주변 5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버스정류장 표지판 및 노면표시선 기준 10m이내, 횡단보도 위 및 정지선을 침범하여 주정차된 차량이다.
1초라도 빨리 현장에 도착해야하는 소방차는 불법 주정차로 인해 소방활동에 방해를 받게 된다. 지난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도 역시 불법주정차로 인하여 소방활동에 장애가 있었고, 그이후 소방기본법이 개정되었다.
또한, 주민신고제는 소방차 출동로 확보와 불법 주정차를 발견하여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위반지역과 차량번호를 식별 할 수 있도록 1분이상 간격을 두고 2장 이상의 사진을 촬영해 앱에 첨부하여 신고하면 단속 공무원의 현장확인 없이 승용차의 경우 8만원, 승합차 9만원의 과태료가 부가된다.
소방서 관계자는“화재, 재난 상황에서 골든 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진입로 확보에 적극 동참해달라.”며“소방시설 근처에 정차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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