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1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작 발표 기자회견
[시사매거진/광주전남] 2021년 제1회 국제보도상 수상작 발표 기자회견이 9월 1일(수) 14시, 5·18기념재단 오월기억저장소에서 열린다.
후보작들은 1차·2차 심사 및 최종 심사 회의를 통해 선정되었다. 기자회견에서는 기로에선 세계상(The World at a Crossroads Award), 뉴스 부문(Award for News), 특집 부문(Award for Features), 오월광주상(May Gwangju Award)으로 이뤄진 총 4개 부문 수상작이 발표된다. 또한,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경쟁부문 수상작 상영과 함께 공로상을 수상한 기자의 당시 5월 19일의 촬영영상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5‧18기념재단과 한국영상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제정을 추진해왔다. 지난 3월 ‘힌츠페터국제보도상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를 발족하고 6월 1일 홈페이지를 정식 공개, 공모를 진행하였다. 공모 결과 16개 방송사 및 프리랜서의 24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24명의 경쟁/비경쟁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은 해외 각지의 민주화운동 현장에서 인권을 지키고 정의를 구현하는 현장과 역사의 기록자로서 진실을 알리고자 분투하는 영상 기자들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들에게는 부문별로 1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은 5‧18기념재단과 한국영상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가 후원한다. 시상식은 10월 27일 개최될 예정이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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