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 화재경보 오작동 원인 및 문제점 개선
오작동으로 인해 소방력이 낭비가 되는 경우가 빈번
2021-08-26 하태웅 기자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26일 관내 화재속보설비의 빈번한 오작동에 따른 원인분석 및 문제점개선에 대해 전했다.
잦은 오작동 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공백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시민의 출동에는 신속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게 되는경우도 있다.
화재속보설비 등 오작동 주요원인은 ▲습기와 먼지로 인한 전기적 오작동 신호 발생 ▲감지기 등 시설노후화 ▲적응성 낮은 감지기 설치 및 감지기 불량 등이 있다.
오작동 원인에 따른 대책으로는 ▲감지기 내부 먼지 제거 및 제습기 가동, 실내공기 환기 ▲노후된 감지기 교체 ▲방수형 감지기 등 주변 환경 적응성 있는 감지기 교체 등이있다.
자동화재속보설비는 화재 시 피해가 클 것 으로 우려되는 장소에 설치되며 국보로 지정된 목조건축물, 요양병원 등 이 있다. 소방대상물에 대해 자동적으로 화재를 감지하여 소방관서로 전달된다.
신속하게 출동하기 위한 설비로 오히려 오작동으로 인해 소방력이 낭비가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소방관계자는 “관계인이 관심을 가져 노후화된 감지기 등을 교체하거나 적응성있는 감지기를 설치 및 사용․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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