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림다중이용시설 코로나 방역 강화 및 안전 점검

코로나19 재확산 고려, 방역수칙 강화 관리 및 재해대비 안전점검

2021-08-25     하태웅 기자

 

[시사매거진/전북]  전북도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고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산림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증가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도내 휴양림, 수목원, 산림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안전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는 휴양 및 체험시설로 자연휴양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수목원, 산림박물관 등에 대해 ▲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 ▲ 노후 시설물에 대한 전기·소방 등 안전 점검, ▲ 시설물 주변 화재 위험요인 제거, ▲ 소화기 등 소방장비 비치와 유사시 긴급 연락망 정비 등을 해당 지자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으로 인한 이용객 안전과 시설물 피해에도 대비할 예정이다.

집중호우시 붕괴우려가 있는 노후 시설물을 파악하여 사전 보수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며, 재난방송시스템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특히, 위기관리 대응 매뉴얼을 배포하여 근무하는 직원들이 숙지하여 비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도내 휴양림 등 다중이용시설은 실내 시설의 경우 시설입장은 수용인원 50% 수준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숙박시설은 5인 미만으로만 예약이 가능하며 실외 숲체험 프로그램 등은 20인 미만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산림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집중호우 및 폭염 등에 의한 인명 및 재산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재난 예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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