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오는 운은 없다

[시사매거진] 살다보면 한 번쯤 자신만 유독 불운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 흔한 이벤트 한번 당첨되어 본 적 없고, 하는 일마다 안 되는 경험을 하고 나면 ‘나는 정말 운이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많은 사람들이 운을 ‘우연’의 영역이라고 여긴다. 어쩌다 당첨되는 로또처럼 우연히 누군가에게 오고, 누군가에게서 비껴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에 따르면 세상에 그냥 오는 운은 없다고 한다. 운은 그 원리와 속성을 파악하고 그것을 강하게 끌어당기는 사람에게로 향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떠오르는 영적 지도자인 가브리엘 번스타인은 이 운의 원리를 속속들이 파헤치며 강하게 운을 끌어당기는 방법을 책 '그냥 오는 운은 없다'에 담았다. 

수만 명의 영적 인도를 도운 저자는 누구나 운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운이 좋아지는 방법은 ‘운을 끌어당기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사람에게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와 기운이 존재하고 운에는 파장과 진동이 있는데, 우리가 좋은 에너지와 기운을 내뿜으면 좋은 운의 파장과 진동에 일치된다는 것이다.

‘아무 효력이 없는 생각은 없다’라는 말이 있다. 모든 생각은 어느 정도 어떤 형태를 만든다. 그리고 실제로 우리가 하는 모든 생각은 에너지를 발산한다. 내가 평소에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 어떤 의식을 갖고 현상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는 말이다. 

이 책을 통해 평소 나의 말, 행동, 의식, 기운, 에너지가 어떠했는지 살펴보고 긍정적인 말, 의식, 기운, 에너지로 바꾸어 운을 기다리는 대신 직접 운을 끌어당겨보기 바란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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