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음악문화’ 속에서 뮤지션의 꿈을 이루다
악기구매와 레슨을 ‘ONE-STOP’으로, 건전한 음악활동의 대중화 실현
2009-07-09 이준철 부장
악기구매와 레슨을 한 번에,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음악인들의 기업 (주)스쿨뮤직은 국내 최고의 악기전문기업으로 인터넷 악기 쇼핑몰과 교육 콘텐츠를 운영, 음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겐 이미 유명한 곳이다. 지난 2000년 5월 온라인 악기강의 동영상 무료서비스를 시작으로 국내 기타, 드럼, 건반 등 다양한 악기를 판매하며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주)스쿨뮤직이 온라인 악기 쇼핑몰 업계 선두업체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도 과거 중구난방으로 책정되었던 가격정책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기타 가격에 거품을 제거하고 정확한 가격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안정모 대표는 “전문가나 프로아티스트들을 제외하면 악기에 대한 정보를 제한적으로 접할 수밖에 없었던 시절, 그저 악기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있던 일반 사용자들은 저가 입문자용 기타 하나를 구입하는데도 무분별한 가격정책으로 피해를 보기 일쑤였습니다”라며 정확한 가격제시를 통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올바르고 능동적으로 악기를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선도하며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주)스쿨뮤직은 동영상 강좌를 통해 기타, 드럼, 건반 등의 다양한 악기 연주와 화성, 보컬, 믹싱, 레코딩 등 음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 받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간과 장소의 부재, 연주할 악기에 대한 부담 등을 덜어주고 있다. 현재 전문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의 동영상 강좌를 제공해 아마추어 뮤지션이 온라인상에서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콘텐츠 등 뮤지션의 꿈을 가진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국 어디서나 무료 혹은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온라인에서 벗어나 오프라인으로 레슨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타 제조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한국 및 중국의 제조업체와 업무를 체결해 업계 최초로 유통단계 축소화를 실현한 PB브랜드 ‘코로나(Corona)’를 출시하기도 했다.
“브랜드 네임보다는 고품질의 경제적인 악기를 원하는 수요가 언제나 있어왔기에 PB상품 도입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국산 기술력을 활용한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한다면 소비자들이 원하는 경제성과 품질력이 결합된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처럼 스쿨뮤직은 악기 도소매, PB브랜드 출시 등을 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악기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기에 탄탄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
‘즐거운 음악문화’를 만들어가는 스쿨뮤직, 세계로 나가다
“내 자신이 초보 기타리스트라면 ‘기타를 처음 살 때 가장 고려하는 것과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의문점에서 (주)스쿨뮤직의 서비스는 출발했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악기를 직접 보지 않고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것에는 분명 리스크가 따릅니다. 따라서 기존의 악기 거래 방식과 차별화되는 한 차원 더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스쿨뮤직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악기를 출고하기 전 해당악기 전문가가 직접 튜닝 및 검사를 실시하여 불량유무를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 또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나 제품 환불 및 교환 신청을 요구할 경우 100%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처럼 신선하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주)스쿨뮤직은 초보자들의 음악에 대한 장벽을 낮췄고 이는 악기에 대한 접점을 넓혀 음악인 저변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악기 쇼핑몰 업계 선두업체로서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온라인 악기 전문 기업의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주)스쿨뮤직은 ‘즐거운 음악문화’를 만드는 것을 최종목표로 개개인이 각자의 파트에서 훌륭한 뮤지션이 되거나 혼자서도 음악에 관한 모든 과정을 이해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스쿨뮤직에서는 청소년들의 풀뿌리 문화함양과 건전한 대중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나스락 페스티벌’을 개최, 나스락 페스티벌을 통해 어린 학생들의 밴드활동을 활성화시켜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우리나라 음악산업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로 6회 째를 맞고 있는 나스락 페스티벌은 오는 9월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악기를 구매할 때 직접 연주해보고 자기에게 맞는 악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매장을 활성화시키고 있는 (주)스쿨뮤직은 용산의 아이파크몰에 1호점을 입점, 이달에 홈플러스, 이마트 등에 진출하며 오는 2010년까지 전국에 악기매장과 레슨을 함께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전국어디에서나 직접 구매와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해 나갈 것이다. 더 나아가 세계무대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4개 국어로 홈페이지를 리뉴얼 중이며, 이를 통해 해외 소비자도 주문할 수 있는 루트를 만들어 시장개척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주)스쿨뮤직을 음악에 대한 다양한 정보 및 제품 구매까지 체계적으로 가능한 사이트로인 음악포털로서 개발시키겠다는 안정모 대표. 변화와 혁신의 중심이 될 고객들의 서포터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하여 오늘도 그의 한발 앞선 상상과 고민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