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주최, 2021 아동권리영화제 개막
[시사매거진]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는 <2021 아동권리영화제>가 8월 23일(월)부터 11월 말까지 온라인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팬데믹에도 아이들은 자란다’라는 부제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여전히 자라나고 있는 아동의 주체적인 모습을 조명하고 소외된 아동권리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영화라는 매개를 통해 대중에게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아동권리영화제(이하 CRFF : Child Rights Film Festival)를 개최하고 있다.
영화제는 단편영화 공모전, 브이로그 공모전, 포스터 공모전을 핵심으로 구성된다. 3종의 공모전은 8월 23일부터 아동권리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단편영화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심화된 아동권리의 이슈를 다루는 15분 이내의 단편영화를 공모하며, 나이, 출품 경력, 영상 장르의 제한이 없다. 특히 아동의 생존을 보장받을 권리,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 놀 권리 등 아동권리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를 깊이 있게 조명할 작품을 기다린다.
포스터 공모전은 ‘팬데믹으로 빼앗긴 아동권리’를 주제로 그린 그림을 공모하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만 6세~12세 아동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전문 디자이너의 편집을 거쳐 CRFF의 공식포스터 창작에 활용된다.
우리가족 브이로그 공모전은 아동의 시각으로 기획 및 촬영된 영상창작물을 모집하며, 만 18세 미만의 아동 또는 청소년을 구성원으로 포함한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리 가족의 코로나 분투기, 코로나19가 끝나면 하고 싶은 것 등을 자유롭게 촬영하여 본인의 유튜브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
우수작품 제출자를 위한 다양한 시상과 특전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11월 1달 간 공식홈페이지에서 아동권리에 관한 주제를 담고있는 영화를 선정하여 상영할 예정으로, 자세한 정보는 11월 1일(월)부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을 비롯한 모든 행사를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도록 기획하여 코로나 시국에 보다 간편하고 제한 없는 참여가 가능하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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