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결혼정보회사 엔노블, 미혼남녀 대상으로 배우자의 선호 직업군 조사 진행
[시사매거진] 오늘날의 미혼남녀는 안정적인 삶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 이는 자신의 직업을 선택할 때를 넘어 자신의 배우자를 선택할 때에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원하는 미혼남녀들이 선호하는 결혼 상대의 직업군은 무엇일까?
이와 관련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노블레스 결혼정보회사 ‘엔노블’이 나섰다. 엔노블은 미혼남녀 274명(남성 141명, 여성 133명)을 대상으로 소개팅 및 맞선, 결혼정보회사의 만남 주선 등을 통해 만남 시 선호하는 상대 직업군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결과에 따르면 여성이 선호하는 남성의 직업군은 전문직이 76.7%(102명)로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로는 14.3%(19명)이 선택한 공무원이 차지했고 3위는 대기업 임직원이 5.3%(7명)으로 조사됐다.
전문직 중 세부 직업을 묻는 질문에는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등 의료계 종사자가 37.2%(3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판사·검사·변호사 등 법조계 인사가 34.3%(35명)로 많았다. 그 밖에도 변리사, 세무사, 고위직 공무원 등이 선호 직업군으로 선정됐다.
남성이 선호하는 여성의 직업군은 공무원이 44.7%(63명)로 가장 많았다. 두 번째로는 대기업 임직원이 29.8%(42명)로 많았고, 전문직이 17.7%(25명)로 집계됐다.
또한, 공무원 중 세부 직업을 묻는 설문에는 교사가 76.2%(48명)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고, 공공기관 등 행정 공무원이 14.3%(9명)로 뒤를 이었다.
노블레스 결혼정보회사 엔노블 이희주 커플매니저는 “여성들이 배우자의 직업으로 전문직을 선호하는 이유는 소득이 크고 안정적이기 때문이다.”라며 “남성들이 배우자의 직업으로 교사를 선호하는 이유는 안정적이고 개인시간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엔노블은 지난 2018년 대한민국 모범기업인대상 결혼정보부문 대상인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및 2019년 대한민국 나눔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그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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