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지구, 뜨는 것들의 세상 '메타버스'
“메타버스의 시대가 오고 있다(Metaverse is coming).”
2021-08-23 여호수 기자
[시사매거진] 우리는 다가올 미래를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다만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에 비추어 예견할 뿐이다.
그러나 과거의 경험과 미래의 변화의 상관관계는 점점 줄어들고, 과거와 미래가 연결 가능한 시간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은 가장 가까운 과거, 현재를 보는 것이다. 현재를 바로 보고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메타버스 디지털 지구, 뜨는 것들의 세상’은 그런 의미에서 미래를 대비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에게 유용하다.
이 책은 빠르게 진행형인 기술과 서비스의 변화를 호기심과 재미로 파악해내고, 개념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며 우리 눈앞에 펼쳐진 새로운 영역-디지털 지구, 메타버스를 함께 개척해 나가기를 제안한다.
저자인 김상균 교수는 산업공학, 게임 등 다양한 연구 가운데 이 변화를 감지하고 국내 독자들에게 빠르게 소개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였다.
책은 메타버스의 기본 개념과 각 영역을 알기 쉽게 실제 IT서비스와 기업의 사례를 들어 소개하고 인간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흥미와 재미를 제공하는 뜨는 것들의 세상으로써 메타버스를 보여준다.
반면에 현실 세계의 인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질문과 스토리를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책을 통해 밀려오는 변화의 파도에 앞서 두려움보다는 흥분과 기대의 마음을 가지고 즐겁게 파도 위에 올라타볼 수 있을 것이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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