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트리, 캐주얼 모던 한식당 ‘움식당’ 열어
2021-08-19 임연지 기자
[시사매거진] ㈜움트리(대표 김우택)가 인천 개항로에 캐주얼 모던 한식당 움식당을 열었다고 밝혔다.
움식당 관계자는 “우리의 음식은 문화와 트렌드, 사람들의 기호에 따라 계속 변화하고 있다. 움트리 역시 그런 사람들과 계속 호흡하고 싶었다. 세월이 묻어나는 가옥을 하나하나 고쳐가면서 공간에 대한 고심을 하면서도 그 안의 콘텐츠, 즉 음식만큼은 가볍게 접근했다. 일부러 전통 한식이 아닌 캐주얼 한식을, 서울이 아닌 서양 문물이 처음 발을 내딛은 인천, 그것도 개항로에 오픈한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움식당의 요리들은 모두 집에서도 간단하게 도전해볼 수 있는 레시피들로 구성했다. 움트리의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슬로건인 ‘ORDINARY’ MAKES ‘GOOD’은 그런 배경으로 기획된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움트리는 다양한 메뉴와 상품 출시를 통해 자신들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을 단순 쇼룸이 아닌 상업적인 공간으로 구성하면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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