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평생학습관, '취약계층 안전교육' 호응!

동부소방서와 연계…화재예방·심폐소생술 등 위기 대처

2021-08-15     주수익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구청장 임택)은 "지난 12일 동구평생학습관에서 동부소방서 협조로 지역 취약계층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평생안전교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과 구조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피난 약자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대응 등 위기 상황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소방안전교육 시청각 자료를 적극 활용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화재 예방 및 대피 요령 ▲화재신고 및 초기 소화요령 ▲응급처치 교육 및 심폐소생술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재난과 위기 상황에 더 많이 노출될 수밖에 없는 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을 통한 비대면 교육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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