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동주민자치위원회, 업사이클링 체험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 노력

양철용 위원장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위해 최선"

2021-08-12     양기철 기자

[시사매거진/제주]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행사가 개최됐다. 

서귀포시 영천동(동장 고상희)은 지난 11일 영천동주민센터에서 특화 프로그램 '지구와 나를 살리는 치유식물 만들기'를 실시했다.

지구와 나를 살리는 치유식물 만들기는 참여자들이 직접 버려지는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화분용기로 만들고 식물을 심고 키울 수 있는 체험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이다.

이날 영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철용)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유식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 후 우선 배부대상으로 선정된 사회적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체험상자를 배부하고 프로그램에 대하여 안내했다.

코로나19로 지역 주민들의 외출이 자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활용 가능 자원 활용과 치유식물 직접재배를 통해 코로나 블루 극복과 정서적 안정 제공이 기대된다.

양철용 영천동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기철 기자 ygc9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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