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선도농가 견학 및 관내 투어 실시

2016-04-28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산청군은 2016 귀농귀촌 교육 과정 현장학습으로 선도농가 견학 및 관내 투어를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생들은 산청에 귀농해 상황버섯과 딸기를 재배하며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선배 귀농인의 농장을 방문해 경험담과 귀농귀촌의 어려운 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가졌다.

선도 농가 견학에 이어 산청을 바로 알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동의보감촌, 구형왕릉, 남사예담촌, 생초국제조각공원 등 지역 문화와 전통을 접할 수 있는 관내 문화유적지를 방문했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조영란씨(단성면 거주)는 “영농 기술뿐만 아니라 산청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다”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귀농귀촌인의 현실에 와 닿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 산청군 2016 귀농귀촌 교육은 지난 18일부터 2주간 실시되었으며 수료식을 끝으로 29일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