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유방암 솔루션 ‘맘모아나’ 통해 조기 진단에 일조
[시사매거진] 2017년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 암 중 유병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암으로 국내 5대암(유방암,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중 유일하게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위협적인 암이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만 된다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높은 생존율과 유방보존율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 (대표 김동민)은 자사 유방암 솔루션 맘모아나 통해 국내여성 유방암 퇴치에 일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제이엘케이의 MammoAna는 유방촬영술 영상에 대한 인공지능 기반 분석 값을 제공하여 종양 및 미세석회화 진단을 보조하는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의료진의 유방암 조기 진단에 도움을 준다. 또한 객체인식 (Object Detection) 분야에서 공개된 최신 방식을 기반으로 설계된 딥러닝 모델을 적용하여 기존 의료 영상 분석 시스템보다 더 우수한 정확도를 확보하였다.
크기-불변성 (Scale-Invariant)을 갖는 해당 모델을 통해 작은 크기의 종양이나 미세석회화에 대한 인공지능 분석 값을 높인 것이 MammoAna의 핵심 기술이다. 더불어 수초 내에 유방촬영술 영상을 분석할 수 있는 빠른 영상 분석 시간과 제이엘케이만의 사용자 친화적 UI/UX를 통해 의료진의 손쉽고 정확한 유방암 조기 진단을 돕는 것이 MammoAna만의 특장점이라 할 수 있다.
관계자는 “제이엘케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은 세계 최다 49개국 인허가를 통해 알 수 있다. 이미 많은 국가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고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시장은 물론이고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동남아, 중국, 인도 등 개발도상국에도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을 널리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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