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광주권역 AI융합 문화예술교육 총괄한다
‘2021 주제중심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 5억8천만원 정부 지원 받아 AI융합교육모델 각 학교에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국내 유일의 ‘AI특성화 대학’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빼어난 AI역량을 앞세워 국내 최고권위의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제에서 2년 연속(2020, 2021) ‘대학-AI특성화부문 대상’을 차지한 데 이어 정부가 지원하는 ‘2021 주제중심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돼 광주권역 AI융합 문화예술교육을 총괄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에따라 호남대학교는 5억 8천만원의 정부지원을 받아 올해 말까지 목포대학교(전남권역), 군산대학교(전북권역)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예술가와 학교 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호남대학교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AI에 특화된 대학 역량을 기반으로 AI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모델을 광주광역시 각 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서영 교수(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현장감 넘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AI빅데이터 연구소(소장 백란)가 인공지능영역, 만화애니메이션학과(학과장 구만채)와 문화예술교육원(원장 최영화)이 문화예술영역에 관련한 전문적인 지원을 맡는다.
김서영 교수는 “수준 높은 AI융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질 제고와 지역 내 학교-예술가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사업 포부를 밝혔다.
박상철 총장은 “호남대학교는 전교생을 AI융합인재로 육성하는 한편 AI대중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AI명문대학으로서 미래사회에 대비한 AI기반 창의적‧융합적 사고력을 가진 인재 양성과 프로그램 지원 등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AI특성화 대학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나현 기자 skgusskgus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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