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목포스포츠클럽 목포FCU-15 창단 첫 16강 진출 '쾌거'
미래 꿈나무들, ‘2021금석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에서 16강 성과 달성 화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사단법인 목포스포츠클럽(대표이사 박경래) 소속 목포FCU-15 축구단(감독 문세윤)이 창단 후 처음 출전한 ‘2021금석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에서 16강 진출 쾌거를 달성해 화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1금석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는 지난 7월 24일부터 시작해 오는 8월 4일까지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 중학교 축구단 소속 총 31개 팀이 참가해 예선 8개 조로 조별 예선전을 실시했다.
8조에 속한 목포FCU-15 축구단은 지난 24일 서울 광희중학교 축구단과의 예선 첫 경기에서 치열한 공방전 끝에 2:1로 승리를 거두고, 26일 열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서울 신림중학교 축구단을 맞아 무승부(0:0)를 기록해 창단 첫 16강 진출이란 성과를 달성했다.
목포FCU-15 축구단은 지난 11월 사단법인 목포스포츠클럽의 공공스포츠클럽 출범과 동시에 전문체육 축구육성프로그램 일환으로 창단됐다.
또한 재단법인 목포국제축구센터의 우수한 축구 시설환경과 전임지도자들의 투철한 지도력을 토대로 창단 9개월밖에 되지 않은 1∼2학년 위주의 신생팀이라서 더욱더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목포FCU-15 축구단의 문세윤 감독은 “사단법인 목포스포츠클럽(대표이사 박경래)의 전폭적인 지원과 믿음 속에 원 팀으로 똘똘 뭉쳐진 우리 선수들의 투지와 노력으로 이뤄진 결실이다”고 말하며 “16강전을 잘 준비해 계속 도전해보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목포FCU-15 축구단은 미래 FC목포의 주역이 될 꿈나무이자 전남 최고의 중등 축구팀으로서의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이 기대되며, 앞으로 꾸준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 내 축구 관계자 및 시민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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