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멘토링·심리검사’ 청소년 꿈 돕는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바리스타, 앱 개발자, 응급구조사 등 멘토 프로그램, 4차 산업혁명 프로그램 등 진행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을 돕고 나섰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멘토 찾아 GoGo △꿈멘토와 꿈꾸다 △초등학생 진로창의교실 ‘꿈Dream’ △무료 심리검사 축제 등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각각 24일과 다음 달 13일에 열리는 ‘멘토 찾아 GoGo’와 ‘꿈멘토와 꿈꾸다’는 청소년들이 직업 멘토와 함께 바리스타, 앱 개발자, 응급구조사 등에 대한 체험을 하고 정보를 얻음으로써 진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13일에는 취약계층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진로창의교실 ‘꿈Dream’이 운영된다. 초등학생들은 스마트화분, 로봇공학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진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10~13일에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여름방학 무료 심리검사 축제’가 열린다. 청소년들은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과 적성을 분석함으로써 적합한 진로방향에 대해 탐색하게 된다.
진로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꿈과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생명을 살리고 삶의 주체로 세우기 위한 상담복지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전주YWCA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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