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현장대원 소방시설 조작능력 역량강화 교육 실시
현장대원의 조치능력은 소방활동의 성패를 좌우한다
2021-07-16 하태웅 기자
[시사매거진/전북]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12일부터 15일까지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에서 119안전센터 팀장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조작능력 향상을 위한 대응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13개 소방서 현장대원(팀장) 30명에 대해 조별로 실시된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 자동화재탐지설비 조작 ▲ 가스계 소화설비 점검기법 ▲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설비 작동원리 및 조치방법 ▲ 기타 소방·방화시설 조치요령 등으로 이루어졌다.
전북소방은 도민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을 위해 현장활동의 핵심인 팀장을 중심으로 원팀이 되어 현장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원팀(One Team)’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소방시설 실습교육에 참석한 남원소방서 식정119안전센터 허기현 팀장은 “소방활동 시 건축물의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대응 및 안전조치는 현장활동의 매우 중요한 임무다.”라며 “현장대원들에게 소방시설 조작 관련 교육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재난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현장대원의 해당 소방시설의 조작 능력은 소방전술의 성패를 좌우한다”라며 “재난 발생 시 119안전센터 팀장을 중심으로 원팀을 이뤄 든든한 소방의 가치를 실현해가겠다”라고 말했다.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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