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밀, 차세대 테마파크 특허 4건 취득 … 테마파크 특화 기업으로 도약

- 테마파크 특허 10건 이상 출원, 4건 취득 - 야간 테마파크 ‘디피랑’에 적용 및 운영 중

2021-07-16     하명남 기자

[시사매거진] 실감미디어 전문기업 닷밀이 ‘친환경 디지털 테마파크 설계’에 관한 기술 특허 4건을 취득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닷밀이 취득한 기술 특허는 ‘아트구조물을 이용한 미세먼지 저감장치 통합 관리 시스템’, ‘프로젝터용 함체’, ‘미디어 벤치’, ‘열주등’ 이상 네 건이다. 해당 특허 기술은 야외 기반의 디지털 테마파크 제작에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 됐다. 4계절이 뚜렷한 국내 자연환경에 특화된 설계 방식과 친환경 미세먼지 정화기능이 기본 탑재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닷밀은 자사가 연출 및 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야간형 디지털 테마파크 통영 ‘디피랑’에 위의 특허 기술을 도입시켰다. ‘아트구조물을 이용한 미세먼지 저감장치 통합 관리 시스템’을 기존 미디어서버 시스템과 연동해 미디어 장치와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프로젝터용 함체’ 기술을 통해 고가의 프로젝터를 야외에 상시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닷밀은 오는 11월 중에 오픈하는 새로운 야간형 테마파크 콘텐츠에 ‘미디어 벤치’와 ‘열주등’을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닷밀 기업부설연구소 이재운 연구소장은 “야외 기반 테마파크 설계에 즉시 활용될 수 있는 특허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미디어 테마파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술을 더욱 고도화 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닷밀은 특허 취득한 기술 외에 차세대 디지털 테마파크 설계에 필요한 6건 이상의 기술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하명남 기자 hmn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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