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 전통시장 7곳 잘 보이는 소화기 설치

화재 예방은 대비부터

2021-07-08     하태웅 기자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8일 전주 중앙시장 외 6곳 전통시장에 화재 예방과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잘 보이는 소화기 160여 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란 화재 초기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전통시장 이나 다중 밀집 지역 등 화재취약지역의 눈에 잘 띄는 벽면 등에 설치한 소화기를 말하며,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손쉽고 신속하게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화기 외관 점검 및 사용 가능 여부 ⯅자체 자율소방대 운영·화재 취약 시간대 예찰 활동 강화 ⯅소화기 주변 물건 적치 여부 ⯅시장관계자 면담 및 현장 지도 등을 실시했다.

이에 중앙시장 관계자는 ‘상점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큰 피해가 나기에 십상인데 상인들 시선 높이에 맞춰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해 주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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