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 꽉 잡은 역세권 대로변 상가 '힐스 에비뉴 소사역'

유동인구 풍부하고 일반 상가 대비 가시성, 접근성 뛰어나 고객 유입 유리 ‘역세권 대로변 입지’ 분양 성공 보증 수표로 떠올라

2021-07-06     임연지 기자

[시사매거진] 풍부한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역세권 입지에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대로변 상가는 고객 유입이 수월한 만큼 상가 개별 점포의 매출 신장을 기대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안정적인 임차인 수급이 가능해 공실 우려가 적기 때문에 분양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난해 7월 KCC건설이 부산시 해운대구에 선보인 ‘해운대 중동 스위첸’ 단지 내 상가는 부산 지하철 2호선 중동역을 가까이 두고 있고 해운대해변로와 접해 있는 상가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아 단기간 내 완판에 성공했다. 또, 지난 6월 29일 분양에 나서 당일 모두 계약을 완료한 ‘마스터밸류 에이스’ 상업시설도 지하철 9호선 증미역 역세권이자 양천대로변에 들어선다.

업계 관계자는 “상업시설의 경우 수요 확보는 수익과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입지 선점이 중요하다”며 “역세권 입지를 갖추는 동시에 대로변에 위치한 상가는 많은 유동인구를 끌어들일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경기도 부천시에 공급하는 ‘힐스 에비뉴 소사역’도 소사역 역세권에 경인로와 맞닿은 대로변 상업시설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힐스 에비뉴 소사역’은 부천 유일 환승역인 소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이 지나는 소사역은 일 평균 이용고객이 4만6천여명(한국철도공사, 서해철도주식회사 수송실적자료, 2020년 기준)에 달한다.

특히, 해당 상업시설은 소사역 4번 출구에서부터 이어지는 연결 보행 통로를 설치하고, 소사역 1번 출구에서부터 사업지 중앙광장을 거쳐 주거밀집지역까지 직선으로 이어지는 상업 보행 통로도 설계해 고객 유입률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인접한 경인로와 경인옛로를 잇는 공공보행통로도 조성될 예정이며, 지하 3층에는 상업시설 전용 주차장도 설치돼 편리하게 상업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대로변 코너 상가에 스트리트형으로 설계해 가시성과 집객력을 높였다는 점도 특징이다. 단지 내 중앙광장을 설치하는 광장형 상권으로 개방감을 극대화시키는 동시에 고객 집객효과를 높이고, 체류시간까지 늘릴 수 있도록 특화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아파트 629세대와 반경 1km 이내 9천여세대의 배후 거주수요까지 품고 있어 빠른 상권 활성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 또, 가톨릭대학교와 서울신학대학교도 가깝게 위치해 있어 대학생 수요까지 기대 가능하다.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 에비뉴 소사역’은 연면적 약 2만8천여㎡에 지하 1층~지상 3층, 238실 규모로 구성된다. 49층으로 지어지는 ‘힐스테이트 소사역’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며, 지역민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갖추고 있어 부천을 대표할 랜드마크로의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힐스 에비뉴 소사역’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 일원(약대오거리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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