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어린이 합창단 '러블리보이스 콰이어', 백혈병 어린이들 위한 휴대용 선풍기 1520개 기부

2021-07-04     오형석 기자

[시사매거진] 러블리보이스 콰이어(단장 한보라)는 2일, (재)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러블리보이스 콰이어는 지난 5월 31일 론칭한 국내의 K-POP 어린이 합창단으로, 6.25전쟁 71주기를 추모하는 영상 ‘Heal the world’를 6월25일에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러블리보이스 콰이어’관계자는 “힘겨운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라며 “아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당당히 걸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국내·외 소아암환아를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홍승윤 사무국장은 “사랑의 목소리를 가진 러블리보이스 콰이어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라며 “기부한 선풍기는 더운 여름 병마와 싸우고 있는 많은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부한 휴대용 선풍기는 소아암 병동 및 쉼터 등에서 입원 및 통원치료를 하는 어린이들과 가족에게 전달되어 투병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러블리보이스 콰이어‘는 전 세계인들을 사로잡을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계속해서 업로드 할 예정이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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