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샘안전봉사대‘사랑 듬뿍 삼계탕 나 눔 ’봉사활동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2021-06-28     하태웅 기자

[시사매거진/전북] 지난 26일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이사장 유춘열)는 부쩍 더워진 날씨에 서노송동에 있는 전주 도시혁신센터에서 여름철 기력회복을 위하여 ‘삼계탕과 밑반찬 도시락'을 준비해 노송 천사마을 주변 경로당 5곳과 교통사고 피해로 장애를 입으신 가정 등 250여 가구에 전달하였다.

이날 봉사에는 TS 한국교통안전공단 희망봉사단과 정문구 노송동장,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가급적

대면 봉사를 피하기 위해 삼계탕과 도시락 꾸러미를 노송동 주민센터에서 추천 받은 경로당에 각각 배달을 하고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르신들이 건강은 괜찮은지 살피고 안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의샘 안전봉사대에서는 2011년부터 매월 노송동 주변에서 음식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 봉사활동은 TS 희망봉사단원 20여명이 함께해 전라북도 전역의 자동차 피해로 아픔을 겪는 51여개의 가정에게도 삼계탕 도시락 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었다.

매월 무료급식 봉사를 주관하는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김순덕 회장은 코로나19로 목말랐던 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영양과 정이 듬뿍 담겨 있는 보양식을 대접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고, 삼계탕 도시락 꾸러미를 전라북도 오지나 원거리까지 전달해 주신 「교통안전공단 희망 봉사단」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봉사대는 적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되는 「어르신 건강 UP, 행복 UP」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문구 노송동장은 ‘희망의샘 안전봉사대가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도움이 더욱 간절한 취약계층에 비대면 방식으로 쉽지 않은 일인데 그동안 반찬 배달, 삼계탕 음식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분들이 많이 계시는 노송 천사마을 주변에서 오랫동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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