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2020년 수행 ‘국민행복소방정책’ 유공자 소방청장 표창

[시사매거진/전북]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24일 도청에서 2020년 수행 ‘국민행복소방정책’ 유공자 2명에 대한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국민행복소방정책은 국민밀착 소방안전서비스 제공과 현장중심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소방청에서 지난 2011년에 도입한 평가로, 전북소방본부는 2020년 수행과제 7개 분야 92개 지표를 성실하게 수행해 19개 시·도 중 5위를 차지했다.

2020년 국민행복소방정책 유공자는 고창소방서 이경태 소방장과 남원소방서 이웅기 소방교이다.

이경태 소방장은 화재·구조·구급대원의 정신건강 증진에 노력하고 화재예방 및 직원복지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웅기 소방교는 2020년 8월 남원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섬진강 제방이 붕괴되어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수해복구 및 주민에 대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국민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준 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 해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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