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대처 ‘디포렌식코리아’, 피씽 피해자 다년간 도와

2021-06-24     임연지 기자

[시사매거진]법무법인 대호(대표변호사 신동욱, 최수한)와 한국사이버보안협회 소속 디포렌식코리아(김현걸대표)가 지난 4월 대호 대회의실에서 ‘사이버 보안 관련 법률 자문 및 정보보안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찰청에서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9년 상반기에는 인터넷 사기가 전체 사이버 범죄의 75.8%(6만5238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중 ‘피싱’ 관련 범죄가 2018년 상반기 대비 178.6%(2018년 상반기 659건 → 2019년 상반기 1,836건)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심각성을 날로 더하고 있는 사이버 범죄 관련 현안들에 대해 양 기관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이버상의 보안 위협에 따른 사회적 피해에 선제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상호 간 특화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정보보안 사안들에 대한 대응 및 예방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게 됨으로써 양 기관의 전문성 향상과 및 공적 사회기관으로서의 책무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피싱 범죄 수법을 막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제도개선과 범죄방식 및 피해사례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피해자가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범죄자들도 점차 새로운 수법을 고안해냈는데, 최근 몸캠피싱이라는 동영상 유포 협박 유형의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범죄들은 여성들을 직접 채용하는 등 치밀한 범죄 사례들도 더러 발생하고 있고 보다 정확하게 표준어를 사용하는 등 수법이 매년 진화하고 있다. 만약 피해를 보았다면 신속하게 보안회사를 찾아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

한국사이버보안협회(KCSA) 소속 몸캠피씽 해결 전문 보안업체 ‘디포렌식코리아’에서는 24시간 대응 센터를 설립해 실시간으로 몸캠피싱 동영상 유포 현황을 분석하고 차단하고 있다.

디포렌식코리아에서는 유포가 불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유포대상을 강제로 변경하거나, 매개수단을 모조리 차단하고 있다.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변수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며, SNS나 웹사이트 P2P 등을 통해 유포되는 영상도 처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디포렌식코리아는 현재 KCSA(한국사이버보안협회)에 정식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특히 모바일 악성 앱 분석,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범죄 수집 & 차단 등 모바일 보안 기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몸캠피싱’ 대처와 관련해서 24시간 긴급 상담센터에서 무료상담을 지원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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