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 코로나19 극복 후원금 기탁
- 여수시에 1,000만 원 성금기탁, 코로나19 확산예방 및 극복 ‘기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여수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공동3사인 ㈜티에스케이워터, ㈜누리, ㈜평화엔지니어링이 여수 시민의 코로나19 확산예방과 극복을 위해 1,000만 원의 후원증서를 여수시에 전달했다.
지난 16일 상하수도사업단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여수시상하수도사업단 김지선 단장과 여수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공동3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성금은 코로나19 확산예방과 극복을 위해 저소득 가정이나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여수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공동3사 대표들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에 모두가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지역과 기업의 굳건한 상생관계를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선 여수시상하수도사업단장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극복에 큰 도움을 주신 관리대행 공동3사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면서, “여수시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기업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관리대행 공동3사는 지난 2019년 12월 여수시와 용역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여수공공하수처리시설 및 부대시설 관리대행을 맡고 있다. 하수처리장 시설 점검정비는 물론 시설물 주변의 주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 하고 부대시설을 개방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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