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메신저 피싱’ 예방을 위한 카드뉴스 제작 홍보

2021-06-22     오운석 기자

[시사매거진/전북] 전북경찰청(청장 진교훈)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메신저 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메신저 피싱은 카카오톡 등 메신저에서 가족·지인을 사칭해 피해자를 속여 금원을 편취하는 범죄로, 스마트폰에 원격제어 어플 설치를 유도하거나 문화상품권이나 기프트카드를 구입해 핀번호를 전송해 달라는 수법 등이 있다.

메신저 피싱은 피해 예방을 위해 온라인에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메신저 피싱 예방 활동을 위한 콘텐츠를 전북경찰 홈페이지, SNS 등에 게시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옥외 대형 전광판, 버스안내시스템, 전북 농협 등을 활용해 홍보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메신저 피싱 피해를 당한 경우 즉시 112나 해당은행 콜센터에 송금계좌에 대한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이후 송금 내역서, 대화내용 캡처자료 등 증거자료를 준비해 경찰 또는 경찰청 홈페이지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에 신고하면 된다.

김광수 사이버범죄수사대장은 “메신저 피싱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가족, 친지 등을 사칭해 스마트폰에 원격제어 어플 설치를 유도하거나 문화상품권이나 기프트카드를 구입해 핀번호를 전송해 달라하며 의심부터 해보라”는 말로 당부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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