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 운동으로 몸관리 한계… 84kg공개 후 다이어트 나선다

2021-06-22     임연지 기자

[시사매거진] 가수 김조한이 50대를 앞두고 마지막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김조한은 그동안 곡작업과 활동, 공연 후 잦은 회식 등으로 체중이 84kg까지 늘었다. 최근 건강검진 결과 지방간·동맥경화 등이 우려되고, 가족력으로 당뇨약을 복용하는 등 건강에 적신호가 켜져 체중감량을 결심했다. 

김조한은 그동안 집에 다양한 운동기구를 들이고 헬스장처럼 꾸며 체력 관리를 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도전하였지만, 40대가 넘어가면서 운동으로 관리하기가 어려워지고 웨이트트레이닝 시 관절이 아프고, 조깅을 할 때에도 발가락 통증이 심해 운동으로 감량을 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런 그가 다이어트 전문가와 함께하게 된 것은 친분이 두터운 작곡가 김형석이 21kg을 감량하면서다. 

김조한은 “김형석이 체중 감량 후에 에너지가 넘치고 다시 40대가 찾아온 것처럼 건강해 보여서 너무 부러웠다”며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는지 궁금해서 나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조한은 다이어트 전문가와 함께 마지막 체중감량에 나선다는 포부다. 그는 “50대를 앞두고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며 “건강한 몸을 만들어 가수로서 팬분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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