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청소년 영어캠프’ 운영자 모집

29일까지 접수…7~12월 사이 2차례 실시 초‧중학생 회화능력 향상‧글로벌 인재 육성

2021-06-21     최윤규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21일 “방학기간 또는 주말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영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청소년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할 보조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고등교육법 등 관련법에 따라 외국어 교육을 위해 설립한 교육 기관 또는 학원으로, 광주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서 회화 지도 비자(E-2)를 소지한 원어민 영어강사를 채용했거나 채용 계획이 있는 기관 및 단체 등 영어 체험시설이다.

다만 사무실과 상근 인력이 없거나, 제3자에게 재 위탁해 운영하고자 하는 곳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이다.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구청 7층 교육지원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문화교육특구 사업 일환인 남구 청소년 영어캠프는 오는 7월부터 12월 사이에 관내 초‧중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2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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