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함께 만들어 가요”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문화 조성 위해 힘쓰는 참된 기업인
2009-06-12 남윤실 기자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곧 나의 행복
진정으로 마음을 나누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겸허히 말하는 임복삼 대표.
그가 참여하고 있는 지역단체는 부천시 남부경찰서 시민경찰 연합회 회장 이외에도 부천시 교육협의회 이사, 부천시 중부경찰서 중앙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부천 심곡동 새마을 장학회 부회장, 경기도 핸드볼 부회장, 부천시 복사골 청년회 회장, 크리스토퍼 제8기 회장 역임하는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며 그의 봉사실천은 이미 부천지역에 정평이 나 있을 정도이다.
그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를 자세히 살펴보면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과시하기 위한 활동이 아닌 모두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역발전을 위해 몸소 실천하는 활동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이같은 남다른 지역사랑과 지역발전 위한 그의 노력들이 빛을 발해 지난 5월 7일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09 대한민국 사회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시민경찰로서 교통캠페인, 청소년선도 및 학교폭력예방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누는 삶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유선호 국회 상임법제사법위원장 賞’을 수여 받기도 했다.
수상 소감에 대해 임 대표는 “저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습니다. 단지 제가 가진 것을 이웃들과 조금 나눴을 뿐입니다. 제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우리나라에 사회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한사람, 한 사람의 조그만 관심이 사랑을 만들고 사랑이 모여 큰 힘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모두가 나누며 사는 미덕을 실천해 마음이 부자인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각박해진 사회 따뜻한 온기 불어 넣다’
지역민들을 위하는 임 대표의 마음만큼이나 그가 운영하는 프리존 컨벤션웨딩홀·뷔페 또한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한결같은 친절한 직원들의 미소가 인상적이다. 프리존 컨벤션웨딩홀·뷔페가 짧은 시일 이내에 부천지역을 대표하는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성공비결은 정직하게 운영하려는 임 대표의 경영철학과 직원들의 서비스 정신이 가장 큰 역할을 했겠지만 그보다도 단순히 이윤추구를 위해 장사를 하는 것이 아닌 찾아주신 고객 한사람, 한사람을 자신의 부모님을 모시듯 진실된 마음으로 대한다는 것이 가장 큰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그래서 프리존 컨벤션웨딩홀·뷔페는 굳이 홍보를 하지 않아도 이곳을 방문한 고객들의 구전을 통해 익히 알려져 있다. ‘찾아 준 고객들이 환한 미소를 보면 가장 행복하다’는 임 대표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가슴 따뜻한 기업인이다.
자신의 사업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활동을 하는 것이 힘들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임복삼 대표는 “제가 이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고 장사를 할 수 있는 것도, 이러한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것 모두가 저의 사업을 도와주신 지역주민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애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곳이기에 가진 것을 조금 나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데 일조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인생의 행복 아니겠어요?”라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봉사를 실천해서 나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고 그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덩달아 기분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봉사는 내가 다른 사람들한테 주는 것보다 오히려 내가 그들한테 받는 게 더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라고 전한다.
몸과 마음으로 하는 참된 봉사 실천
조금 덜 쓰고, 조금 더 나누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임복삼 대표는 자신이 행하고 있는 일들은 봉사가 아니라 생활의 한 부분이라며 겸양의 자세를 보였다.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나누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결코 쉬운 일도 아니다. 임 대표는 무엇인가를 나눌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진다고 말한다.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은 봉사가 아닙니다. 또 일방적으로 주었다고 우쭐하게 여기는 것도 봉사가 아니죠. 소리없이 꾸준하게 생활속에 녹아 있는 것, 그것이 봉사라고 생각합니다”라는 그의 모습에서 진정한 봉사자의 참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평소 온화하기 그지없는 인상이지만 일단 봉사활동에 들어가서는 누구보다도 활동적이다. 무엇보다도 오랜 사회봉사활동 경험에서 우러난 것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해야 제대로 된 봉사활동이 가능한지를 그는 잘 안다. 정말로 지역사회 각 구석에서 필요로 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은 기본.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까지 꼼꼼히 챙기는 세심함도 잊지 않는다.
“앞으로도 계속 힘이 된다면 남을 돕고 싶다”고 말하는 임복삼 대표. 그의 도움을 받은 많은 이들은 다시 또 남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이다. 기꺼이 손을 내밀어 이웃과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는 임복삼 대표 같은 이런 이들이 있어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주 작은 촛불 하나로도 방 하나를 빛으로 가득 메울 수 있듯 임복삼 대표의 삶은 촛불과 닮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