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문화공원 발전에 기여할 전문가를 찾습니다!

[시사매거진/제주]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좌재봉)는 오는 28일까지 공원의 운영과 발전, 공원의 운영 개선 등을 심의하는 ‘제주돌문화공원운영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7월 21일자로 제주돌문화공원운영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위촉위원 12명을 선정하기 위한 절차이다.

제주돌문화공원운영위원회 위원 위촉대상자는 지난 5월 조례 일부개정으로 ‘공원조성사업추진 협약당사자가 추천하는 사람’에서 ‘문화·예술계 등 지역인사’로 변경됐다.

이를 통해 도내 문화·예술계의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인사를 위촉함으로써 도민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공원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위원 응모자격은 △문화ㆍ예술ㆍ영상ㆍ제주민속 역사, 신화 및 지질 분야 전문가 △학계 및 관계 전문가로서 해당 분야에서 부교수 이상의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또는 연구기관, 협회, 단체 등에 3년 이상 재직한 사람 △박물관과 관련된 분야의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기타 돌문화공원의 명품화에 조언과 자문이 가능한 사람 등이다.

위원 선정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특정성별이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며, 도 소속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3개 분야 이상 위촉된 경우 응모가 제한된다.

공모신청은 돌문화공원관리소로 우편(전자메일 포함)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자체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에 위촉할 예정이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도정소식→입법·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돌문화공원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명품공원 조성의 출발선상에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분들을 위촉해 돌문화공원의 가치를 극대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