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2021 시민주도의 기후행동 네트워크’공모

-‘2045 탄소중립도시 서구’ 조성을 위한 기후위기대응 실천운동 확산 - 24일까지 접수, 5개 단체 선정하여 3~500만원 지원

2021-06-13     이계수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045 탄소중립도시 서구 조성을 위해 시민주도의 기후행동 네트워크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이 주도하는 기후위기 대응 단체를 통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전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데 취지가 있다.
공모사업에 대한 접수는 오는 24일까지이며, 관내의 환경단체, 시민단체는 물론 기후행동에 관심이 있는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단체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기후위기 대응 및 녹색환경 관련 교육‧홍보 활동으로 자원순환 유도 및 에너지 절약‧실천 캠페인 녹색공간 마을조성 활동(꽃길 조성, 공기정화식물 식재, 쓰레기 줍기 등 친환경제품만들기 교육  미세먼지 저감 등 기타 기후위기 대응 활동 등으로 단체별 특성에 맞도록 사업변경이 가능하다.
총 사업비는 1,500만원으로 최대 5개 단체를 선정하여 단체별 3~5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과 관련된 내용은 서구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기후환경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시민주도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기후행동 참여를 유도하여, 2045 탄소중립도시 서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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