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노인맞춤돌봄' 구이면 생활지원사 어르신 나눔

2021-06-04     오운석 기자

[시사매거진/전북] 완주군 노인맞춤돌봄 구이면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나눔했다.

4일 구이면 생활지원사 14명은 주)동우(군산시 소재)에서 생닭을 후원 받아 한방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노인맞춤돌봄어르신 215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생활지원사들은 급격이 변하는 기온으로 어르신들의 면역력 저하를 우려해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다.

또한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 등을 관찰하는 등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살폈다.

생활지원사들은 “어르신들이 영양보충을 하실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생활지원사를 만난 어르신은 “자식처럼 매일 안부전화에 건강까지 생각해주고, 맛있는 음식까지 챙겨줘 정말 고맙다”며 감동의 눈물을 훔쳤다.

사회복지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촘촘하고 적극적인 지역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 행복한 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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