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양조장의 수제맥주를 공급하는 프랜차이즈 '생활맥주' 7주년 맞아

2021-05-28     임연지 기자

[시사매거진] 최근 프랜차이즈 산업 통계 현황을 보면 프랜차이즈 창업 브랜드의 평균 존속 기간은 약 4.6년인 것으로 나타난다. 그 가운데 3년 미만 폐업 확률은 50%를 넘어서며, 7년 이상 생존할 확률은 약 22%로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생활맥주'는 올해로 8년차이며, 7주년을 맞이하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나 외식업의 평균 존속 기간이 4.1년에 그치는 가운데 8년을 지속한 생활맥주에 대한 검증된 프랜차이즈란 인식이 높다.

수제맥주는 태생적으로 대규모 양조장을 활용하기가 어려워 대중성을 띄지 못하는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 업계 선두 1위를 달리는 생활맥주의 경우 설립한 당시부터 '맥주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특별히 도입하였는데, 전국 각지 소규모 양조장에서 제조되는 수제맥주들을 유통하여 판매하는 식으로 각 지역의 다양한 수제맥주를 소비자에게 곧바로 선보인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태생적인 한계를 극복한 생활맥주는 전반적인 국내 수제 맥주 산업에도 발전을 이룩했다는 전문가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곧 다양한 창업자와 소비자들에게도 인정을 받아 지난 해에는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권위 시상제로 알려진 '2020한국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유공'에서 협회장상을 수상했고,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에도 수제 맥주 업계 1위로 선정되는 등의 기염을 토했다.

또한, 생활맥주는 배달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을 예측하여 4년 전부터 '생활치킨'을 론칭, 시그니처 치킨을 출시하며 배달 서비스를 병행하였다. 프랜차이즈 점주들에게는 가맹비 없이 생활치킨 샵인샵을 무상 제공하였으며, 제주맥주와 협업을 통해 캔맥주를 출시하여 4캔 만원 배달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여 그를 통해 가맹점주들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수익 모델을 제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수제맥주가 최근 몇 년간 많은 소비자와 가까워졌고. 앞으로도 수제맥주 시장의 발전을 생각하면 더욱 많은 소비자와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생활맥주 수제맥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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