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니스토어 해운대점 그랜드 오픈

[시사매거진] 주류문화공간 ‘디오니’가 지난 13일 해운대 앞바다가 바라다보이는 곳에 ‘디오니스토어 해운대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보름 앞서 오픈한 ‘디오니스토어 센텀시티점’에 이어 부산에서만 두 번째다. 

디오니스토어 해운대점은 개인 창업자가 아닌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과의 가맹 계약을 맺은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디오니’가 좀 더 다양한 방향에서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사업 다각화와 소비자 친화적 브랜드로서의 모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디오니스토어 해운대점은 호텔 입점 매장이라는 장점을 살려 다양한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호텔 26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씨엘로’에서는 6월 13일까지 디오니스토어 해운대점 구매 고객에 한해 코르크 차지를 받지 않으며 몇 가지 메뉴에 대한 10% 할인 행사 역시 진행한다. 매장 자체 행사로는 와인 전문가들 사이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은 ‘테스타마타’ 외에도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들로 세트 상품들을 다양하게 구성해 판매 중이다.

디오니 송민각 대표이사는 “휴식을 위해 호텔을 찾은 투숙객들이나 또는 휴양을 위해 해운대를 찾은 이들에게 디오니스토어가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와인의 불모지라 불리는 부산에 디오니라는 꽃을 피워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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