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무안군연합회 한마음대회 성료
2016-04-26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무안군생활개선연합회 한마음대회가 지난 22일 무안군 스포츠파크에서 생활개선회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과 감동이 넘치는 풍요로운 미래농업, 잘사는 행복무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무안군이 밝혔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삼향읍 생활개선회원들이 준비한 ‘줌바댄스’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시상식, 장애인협회에 사랑의 쌀을 전달한 나눔 행사에 이어 회원들의 장기자랑과 체육대회의 시간까지 의미 있고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축하말을 통해 “현재 우리가 누리는 생활편의는 1958년 한국생활개선회가 탄생하면서 의식주 문화를 꾸준히 개선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개선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은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무안군 생활개선 회원들이 생활과학기술교육 때 직접 만들었던 한지공예와 가죽공예 작품이 전시되어 서로의 솜씨를 뽐냈으며, 우리음식연구회와 천연염색회가 무안군의 색과 맛을 살린 염색작품, 연 음식 등을 전시해 군 특산물 홍보 효과도 거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