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 운영위, 광주전남혈액원서 헌혈 및 현장 활동
광주전남혈액원, 광주에너지벨리 내 신축 이전 검토
2021-05-15 최윤규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남구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황도영)는 12일 오후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암동 소재 광주전남혈액원을 방문해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활동에는 황도영 운영위원장, 조기주, 박용화, 하주아, 남호현 의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광주전남 혈액원의 주요사업 실적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보며 헌혈도 함께 참여했다.
광주전남혈액원에서는 건물 노후화로 시설 보수 및 대체부지 마련을 통한 신축이전을 광주에너지벨리 내 부지로 검토하고 있다.
황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수가 적정보유량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관내 주요공급기관인 전남대·조선대·화순전남 병원에 안정적으로 혈액공급에 기여하고 있다.”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물노후화로 시설 개보수 및 이전에 관련해서는 의회와 집행부가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여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 19대응 전략으로 헌혈횟수에 따른 고등학생 ‘헌혈마라톤 프로모션’과 목포기독병원과 협업을 통한 헌혈자 대상 ‘종합건강검진권 외 기부물품 프로모션’등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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