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이치티, 스마트 홈네트워크시스템 브랜드파워 17년 연속 1위

[시사매거진] 글로벌 AI 주거통합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현대에이치티는 대표 브랜드 ‘HT(에이치티)’가 2021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17년 연속 ‘스마트 홈네트워크시스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이며 올해로 23년째를 맞았다. 이번 K-BPI 조사는 소비재 90개, 내구재 50개, 서비스재 89개, 스페셜 이슈 2개로 231개 산업군에 걸쳐 조사가 이뤄졌다. HT 브랜드는 내구재 산업 중 스마트 홈네트워크시스템 부문에서 17년 연속으로 1위로 선정, 해당 부문 최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에이치티는 올해 기업 이미지 제고 및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자 사명을 변경했다. 신규 사명 ‘현대에이치티’는 현대인의 삶에 AI기술, IoT 컨시어지 커뮤니티 서비스, O2O 서비스 등 다양한 기술을 제공하는 주거통합서비스 플랫폼 기업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대표 브랜드 ‘HT’는 집이 스스로 생각하는 공간으로 발전되어 인류의 내일을 보다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기업 비전 ‘Hello Tomorrow, Home Think’을 나타낸다. 

현대에이치티 관계자는 “다년간 건설사 수주 1위를 차지한 주력 사업인 스마트 홈을 넘어 주거공간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통합서비스 플랫폼 대표 기업으로 도전과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브랜드 경영 활동과 기술 향상을 통한 제품 개발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에이치티는 올해 스마트홈 IoT 라이팅벨 ‘HDHB-R1000’, AI 스마트스피커 ‘HDVS-1000’ 제품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1 본상을 수상해 전세계적으로 우수한 디자인과 기능을 인정받았다. 특히 ‘HDHB-R1000’ 제품은 지난 1월 미국 CES 2021 전시회에서 혁신상에도 선정돼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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