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급 학세권 단지 ‘강서 메트로파크’ 조합원 모집중

최고 15층(예정), 전용면적 59~74㎡, 총 364세대

2021-05-12     임연지 기자

[시사매거진] 최근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학세권을 갖춘 단지의 청약경쟁률이 모두 전국 상위권에 속했다.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아파트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학세권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2020년 3월~2021년 2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89만4878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30대와 40대의 매매거래량은 총 46만3113건으로 전체의 51.75%에 달했다. 전체 매입자 2명 중 1명은 3040세대인 셈이다.

학세권 아파트는 단지와 학교가 인접해 있어 유해시설 차단과 스쿨존 등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실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m 이내에는 청소년 유해시설 등이 들어올 수 없다. 또한 학교 주변으로 학원이나 독서실 등이 함께 들어서면서 면학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3040세대가 대부분 맞벌이 가정인 까닭에 안심 학세권 단지가 인기"라며 "특히 자녀의 안전한 통학과 관련된 이슈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도보로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을 갖춘 단지에 대한 수요는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 화곡6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강서 메트로파크’는 도보통학이 가능한 동서초를 비롯해 우장초, 등촌중, 영일고, 경복여고 등 단지 주변에 약 20여 개의 초·중·고와 이화여대 의과대학, 서울디지털대, 한국폴리텍대, 서울미디어대학원 등이 인접하고 있는 원스톱 학세권 단지다.

검덕산과 우장산이 가깝고 남쪽으로는 봉제산이 있어 숲세권 단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백연공원과 역말어린이공원 및 인근 소나무공원, 산새공원, 백석근린공원, 한강공원, 서울식물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이 주변에 있어 가족들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잘 형성되어 있다. 강서구청 등 공공기관과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김포공항 롯데스카이몰, NC백화점, CGV, 롯데시네마, 이대서울병원, 강서힘찬병원, 미라클 메디특구 등 쇼핑 및 의료기관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15층(예정) 8개 동에 전용면적 ▲59A㎡ 51세대 ▲59B㎡ 68세대 ▲74A㎡ 132세대 ▲74B㎡ 113세대 등 4개 TYPE 총 364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지하에는 총 450대의 주차장이 제공될 계획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강서 메트로파크’는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전용 74㎡ 이하 중소형 평형 구성에 조합원 모집가가 일반분양 대비 10∼20% 낮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어 청약요건을 갖추지 못한 3040실수요자에게 유리하다.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공항대로에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일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구에서부터 방문객들의 동선관리 및 안전 시스템을 갖췄다. 담당자와 사전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으며 견본주택 관람이 가능하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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