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따뜻함을 전해요” ㈜제이앤우, 굿피플에 침구류 기부
- 10억 원 상당의 침구류 약 9천 개 기부해 독거어르신, 외국인 노동자 등 취약계층 도와 - ㈜제이앤우, 5월 가정의 달 맞아 굿피플에 기절베개, 이불 등 침구류 약 9천개 전달 - 굿피플, 부산 및 대구의 요양원과 복지기관 등으로 기부 받은 침구류 전달해 독거어르신 도와 - 2019년 태풍 ‘미탁’ 이재민에 침구류 기부하며 지속적으로 나눔활동 이어가
[시사매거진]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제이앤우(대표 정영훈)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따뜻함을 전하고자 10억 원 상당의 이불, 베개 등 침구류 약 9천 개를 지난 4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9천 개의 침구류는 기절베개를 포함해 이불, 토퍼, 쿠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굿피플은 기부받은 침구류를 부산 및 대구에 위치한 요양원과 복지기관 등 총 8곳으로 전달했다. 침구류는 해당 기관을 통해 독거어르신 및 외국인 노동자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제이앤우는 2019년 11월,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겪은 울진지역 이재민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면서 굿피플과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타지키스탄과 탄자니아 취약계층을 돕고자 해외로 침구류를 보내기도 했다.
2017년 기절베개로 큰 인기를 끈 ㈜제이앤우는 ‘몸과 마음의 편안함을 먼저 생각한다’는 가치 아래, 자체 개발한 특수솜으로 만든 베개, 토퍼, 이불 등을 제작하고 있다.
㈜제이앤우 정영훈 대표는 “가족이 더욱 그리워지는 5월을 맞아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나눔으로 잠시나마 외로운 마음이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꾸준한 선행을 펼쳐주시는 ㈜제이앤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돌아보며 사랑과 온정을 나누는데 책임을 다하는 굿피플이 되겠다”말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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