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후보, 대국민 소통라이브 진행

투표로 민주당의 주인은 당원이다 증명해야 홍영표 의원,“강한 민주당으로 거듭나도록 성과내겠다”

2021-04-29     김공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대국민 SNS소통라이브를 진행했다. 지난 25일 ‘줌 랜선미팅’에 이은 이번 온택트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직접 듣기 어려워진 국민과 당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영표 후보는 “최근 두 번의 전당대회를 보면 대의원 투표율은 75%, 93%에 달한 데 비해 권리당원의 투표율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0% 수준이었다”며 “권리당원 여러분들의 더 많은 참여가 우리 당을 더 당원 중심의 당으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라이브는 게릴라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도 불구하고 300명 이상의 접속자가 몰려 홍영표 후보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이어졌다.

홍영표 후보는 백신 등 현안 관련 질문에 “백신이 정치 쟁점화되어서는 안 된다”며 “우리가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대통령과 정부는 화이자 2,000만 명분을 추가 확보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 후보는 “당대표가 된다면 다시 강한 민주당을 만들고 역동성을 되찾아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문재인 정부의 승리와 정권재창출을 해내겠다”고 밝히며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제가 꼭 당대표가 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공 기자 ballhero@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