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으로 출퇴근 가능한 인천 미추2구역 ‘주안 센트럴팰리스’ 조합원 모집

최고 38층(예정), 전용면적 59~84㎡, 총 1,320세대

2021-04-20     임연지 기자

[시사매거진] 최근 1년 새 집값이 급등하면서 서울시 내 신혼부부와 서민들이 주로 거주하는 전용면적 84㎡ 이하의 평균 아파트값 상승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이 조사한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소형(전용 60㎡ 이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7억6789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3월 평균 6억2597만원과 비교해 1년 만에 1억4192만원(22.7%) 뛰었다.

일반적인 3~4인 가족이 많이 찾는 전용 60~84㎡ 중소형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9억7629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1월(9억729만원) 9억원 선을 넘은 뒤 10억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용 85~102㎡ 중형 아파트 평균은 12억3046만원, 중대형(102~135㎡) 14억5321만원, 대형(135㎡ 초과) 22억1106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제는 서울에 있는 가장 저렴한 아파트들도 ‘디딤돌 대출’ 상한선인 5억원을 넘어서면서 서민들의 첫 내 집 마련이 더 힘들게 됐다. 전문가들은 "디딤돌 대출 뿐만 아니라 ‘보금자리론’이 가능한 서울 아파트도 점점 찾아보기 어려워지는 실정"이라면서 "현실에 맞게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할 때"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에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수도권의 직주근접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인천 미추2구역 ‘주안 센트럴팰리스’는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도보 3분 거리며, 1km 거리에 서울지하철 1호선 주안역이 있다. 2정거장인 인천시청역을 통과하는 GTX-B 노선이 개통하게 되면 서울역 및 강남권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대중교통은 물론 인주대로, 도화IC, 문학IC, 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이용하기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며, 인천시청과 미추홀구청 등 공공기관이 가깝고 생활 인프라와 교육환경도 잘 형성되어 있다.

주안2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해당 단지는 지하2층~지상38층(예정) 9개 동에 전용면적 ▲59A㎡ 561세대 ▲59B㎡ 148세대 ▲72㎡ 218세대 ▲84A㎡ 264세대 ▲84B㎡ 129세대 등 5개 TYPE 총 1,320세대로 구성될 계획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주안 센트럴팰리스’는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형 구성에 조합원 모집가가 일반분양 대비 10∼20% 낮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어 청약요건을 갖추지 못한 실수요자에게 유리하다.

현재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있는 홍보관에서 견본주택 관람이 가능하며, 담당자와 사전 전화예약 상담을 통해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해당 홍보관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해 일일 50명에 한해 운영 중이며,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입구부터 체온 측정 및 소독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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