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 ‘펭귄통신’, 결합 설치 ‘현금 당일 지급’에 풍성한 추가 이벤트

[시사매거진]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불안에 휩싸인 상황이다. 이 같은 분위기가 장기화되면서, 우리나라에는 ‘집콕’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재택근무나 온라인수업이 일상화되는 등 사람들의 생활 패턴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외출 빈도수가 줄면서, 초고속인터넷과 IPTV(인터넷티비), VOD 서비스 이용량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과 IPTV 등의 유선상품 신규가입 문의도 지난해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사 IPTV를 통해 넷플릭스(Netflix) 서비스를 제공 중인 KT올레와 LG유플러스의 경우 가입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인터넷과 IPTV 등 유선상품 가입은 비대면 채널인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를 통해 주로 유입되는 편이다. 신청 통신사나 요금제에 따라 최대 46만원의 현금사은품을 받을 수 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인터넷비교사이트란,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LG유플러스(LG U플러스), KT올레, LG헬로비전 등의 통신사별 인터넷/IPTV 상품과 월 청구금액, 사은품 수준 등을 가입하려는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해 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가입 경로다.

다만, 지난 2019년 6월 1일부터 ‘경품고시제’가 시행되면서, 사은품 금액의 큰 의미는 없어진 상황이다. 영업점은 KT, SK, LG 등 통신3사가 규정한 사은품 금액의 최소 –15%부터 최대 +15%까지만 소비자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경품고시제로 인해 제한되고 있기 때문이다.

통신사 및 신청 상품(요금제)에 따라 적용되고 있는 가이드 수준은 다르지만, 소비자들에게 지급할 수 있는 통신사별 최대 사은품 금액은 현재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 KT올레가 최대 46만원, LG헬로비전이 최대 40만원까지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인터넷비교사이트가 경품고시 가이드 내 최대 수준의 사은품을 내걸고 영업 중이다.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업체 선택에 고민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기존에는 현금사은품 많이 주는 곳을 찾아 가입하면 됐으나 경품고시제 시행 이후 조건이 모두 같아져 신중함이 필요해졌다.

유선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해주는 인터넷비교사이트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는 대표적인 인터넷비교사이트는 ‘펭귄통신’이다. 현재 15만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 중인 네이버 인터넷가입 공식 카페를 운영 중인 이곳은 지난 2018년부터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 지급 서비스를 시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펭귄통신은 고객 편의를 위해 오후 4시 이전 설치건은 당일 현금 지원, 오후 4시 이후 설치건은 다음날에 현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펭귄통신에는 1,300건 이상의 고객 설치 후기가 올라와 있다. 후기를 확인해보면,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 받았다는 내용이 뒷받침돼 높은 신뢰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기존 LG유플러스 이용자가 약정 만료 후 재약정 시에도 현금사은품 혜택을 제공하는 LG유플러스 재약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설치 후기 이벤트 및 지인추천 이벤트 등을 통해 추가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장점이 다양해 인터넷가입을 찾는 방문자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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