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 체육인 취업 지원사업 착수!

2021년도 스포츠지도사 필기시험 대비 온라인 강의 100명 지원 인력풀 등록자에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취업 역량 강화 교육 지원 예정

2021-04-12     주수익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역 체육인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체육인 일자리 인력풀 운영사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시체육회는 오는 5월 15일 실시되는 2급 전문·생활 스포츠지도사, 유소년·노인 스포츠지도사 필기시험을 대비해 온라인 강의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강의는 체육인 일자리 인력풀 등록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고 접수 시작 이틀 만에 100명 모두 마감될 정도로 취업에 대한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체육인 취업 지원사업은 올해 4년째 이어오는 사업으로 매년 체육인들이 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시험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인력풀제로 지원해 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는 비대면으로 활성화해 지역 체육인들의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시체육회는 인력풀로 등록한 이들에게 문자 메시지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체육 분야의 취업 관련 정보를 지속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최신 채용 동향, 면접, 구직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 역량 강화 교육과 인력풀 등록자 중 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을 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평형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광주 체육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취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들이 경쟁력을 갖추며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