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 문화예술교육 강좌 무료 운영
관악기야 놀자, 이주민합창단 4. 8 ~ 4. 15.까지 홈페이지 신청
2021-04-05 오형석 기자
[시사매거진/제주]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제주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2개 강좌를 4월 말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예술교육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제주아트센터가 선정되면서 심화 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관악기야 놀자, ▲제주 이주민합창단 평화의 소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한다.
교육 참여 신청은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과정별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25명 내외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에 개최되는 전국 문화예술 교육 축제를 통해 프로그램 성과에 대해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전국 문화예술 교육 축제에서 청소년뮤지컬 프로그램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주아트센터 김태관 공연기획자는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제주의 문화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지친 마음이 치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아트센터는 지난2010년 개관하여 매해 30여회의 기획초청공연 및 200여회의 대관공연으로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제주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제주의 대표적인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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